자생TV보니

손주 안아 줄 때 골반이 빠질 것 같다면? 바로 확인하세요!

조회수 1,190
영상시간 4:15
2025.10.10
손주를 안아 주실 때 골반이 빠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 내가 나이가 들어서 허리 힘이 약해져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실 수 있는데요. 사실 이건 단순히 근육 힘이 약해진 문제만이 아니라 골반 관절과 허리 구조의 변화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오늘 그 이유를 좀 더 깊이 있게 짚어 드리겠습니다. [음악] 우선 단순히 허리 근육이 약해져서 그렇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손주를 앉는 동작 자체가 허리와 골반에 큰 하중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무거운 아이를 번쩍 들어올리면 디스크에 걸리는 압력이 평소보다 다섯 배에서 여섯 배 이상 증가합니다. 허리뿐만 아니라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 그리고 이를 잡아주는 인대에 동시에 무리가 가죠. 결국 허리통증보다는 골반이 벌어지거나 빠질듯한 불안정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느낌의 핵심은 바로 천장 관절입니다. 천장 관절은 허리뼈의 가장 아래쪽인 천골과 양쪽 골반뼈가 맞닿아 있는 부위입니다. 허리와 하체를 연결해 주는 관절이고요. 나이가 들면 이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가 약해지고 근육량도 줄어들어 흔들림이 커지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손주 같은 큰 무게를 들어 올릴 때 천장 관절이 순간적으로 벌어지면서 아, 골반이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출산 이후 이 관절이 느슨해지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4~5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허리를 곧게 세워주는 척추 기립근 그리고 골반을 안정화하는 코어 근육이 대표적으로 줄어듭니다. 근육이 줄면 작은 충격에도 관절이 버티지 못하고 불안정감이나 통증이 바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 때문에 뼈와 인대가 더 약해지고 남성도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골반 주변이 쉽게 흔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젊을 땐 멀쩡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손주 한번 안아 주기도 힘들다는 표현을 많이 하시는 거죠. 이 증상을 단순히 노화 현상이라고 넘기면 안 됩니다. 골반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가 반복되면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질환으로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골반이 틀어지면 무릎, 고관절까지 연쇄적으로 부담이 가해지면서 보행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허리가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삶의 질 전체를 떨어뜨릴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첫째, 손주를 안을 땐 무조건 허리를 숙이지 말고 무릎을 굽혀서 앉아서 아이를 배에 가장 가깝게 앉고 허리에 실리는 힘을 골반과 다리로 분산시키는 거죠. 둘째, 평소에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을 꼭 하셔야 합니다. 플랭크나 브릿지 같은 간단한 운동만 해도 허리와 골반은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힘이 생깁니다. 셋째, 증상이 반복되거나 골반이 빠지는듯한 통증이 심하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니 병원에서 허리와 골반 관절을 정밀하게 검사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실제로 임상 현장에서 우리 6~ 70대 어르신 분들이 주중에 손주분들을 봐 주시고 스트레스와 부하가 허리 관절, 무릎 관절, 고관절에 많이 쌓인 상태로 저희 병원에 오시게 되는데 그때마다 아 좀 쉬시면 안 됩니까라고 여쭤봐도 애를 봐 줘야 되니까 어쩔 수가 없다 안타까운 그런 사연들이 많이 있는데 그때 허리 근육과 관절 주변 염부 조직을 좀 강화하고 염증 상태를 조금 낮춰 줄 수 있는 한약, 관절의 움직임을 확보해 주고 관절의 기능을 회복해 주는 침료, 약침 치료 등을 해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나이 들어서 허리 힘이 약해져서 생기는 것도 물론 맞지만 근본적으로 골반 관절의 불안정성이 큰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생활속 관리와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예방하고 회복할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고 꼭 관리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함께 본 콘텐츠

[01695] 서울 노원구 노해로 507 (상계동) 와우패션클럽 7~8층 (상계동)
사업자번호 217-82-06990
대표자 박병모

본 사이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따른 보호를 받습니다.

© Jaseng Hospital of Korean medicine.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

대한체육회

공식협력병원

바로 예약